
오직 숏폼만 집중하는 마케팅 회사, 체리마케팅

B2B 숏폼 제작, 냉동설비도 재밌게 볼 수 있을까요?|세일유프리저 사례
B2B 숏폼 제작, 냉동설비도 재밌게 볼 수 있을까요?|세일유프리저 사례
냉동설비 영상을 만든다고 하면 보통 기계가 돌아가는 모습에 제품명과 스펙을 붙이는 장면부터 떠올리기 쉬워요. 실제로 보여줘야 할 기술도 많고, 일반 소비재처럼 제품을 예쁘게 들고 소개할 수 있는 업종도 아니니까요.
세일유프리저 프로젝트도 다뤄야 하는 내용만 보면 꽤 어려운 편이었어요. 초저온 냉동, 급속동결, 냉동룸, 실제 시공 사례처럼 전문적인 정보가 중심이었고, 이걸 그대로 설명하면 몇 초 만에 기업 홍보영상처럼 보일 가능성이 높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두 편을 똑같은 톤으로 만들지 않았어요. 첫 번째 영상에서는 사람들이 이미 익숙하게 봐왔던 숏폼의 말투와 전개를 가져와 기술 이야기에 들어오는 문턱을 낮췄고, 두 번째 영상에서는 실제 시공 자료와 설비 화면을 충분히 보여주면서 “이 회사가 실제로 어디까지 해봤는가”를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결과적으로 하나는 처음 보는 사람을 멈춰 세우는 역할을, 다른 하나는 관심이 생긴 사람이 회사를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역할을 맡게 됐어요.
Q. 냉동설비 영상을 끝까지 보게 하려면?

저희도 기획하면서 그 질문부터 생각했어요. 초저온 냉동의 원리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렇게 시작하면 이미 해당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유용해도 우연히 쇼츠를 넘기다 만난 사람을 붙잡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실제 B2B 담당자라고 해도 대부분이 냉동룸이 필요한 자영업자들일 가능성이 높기에 영상을 끝까지 보게 할 동기가 필요했죠.
그래서 첫 번째 영상은 당시 숏폼에서 많이 회자되던 건축 콘텐츠의 말투와 전개 방식을 패러디했어요. “옛 조상들은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렸습니다”라는 익숙한 밈으로 시작해서, 냉동설비 소개 영상보다는 평소 피드에서 볼 법한 콘텐츠처럼 들어가게 했어요.
그다음부터는 웃기기만 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았어요. 수산물을 천천히 얼렸을 때 얼음 결정이 커지고, 해동했을 때 식감이나 신선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흐름을 보여준 뒤 초저온 급속냉동으로 연결했어요. 실제 수산물 화면과 설비 장면도 뒤쪽에 붙으면서 앞에서 던진 이야기가 결국 제품의 기술로 도착하게 만들었고요.
저희가 첫 편에서 하고 싶었던 건 냉동 기술을 억지로 재미있게 꾸미는 게 아니었어요.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콘텐츠의 리듬을 빌려서, 평소라면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에 일단 들어오게 만드는 쪽에 가까웠어요.
Q. B2B 기업이 밈을 쓰면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나요?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특히 산업장비처럼 계약 금액도 크고 신뢰가 중요한 업종이라면 유행하는 표현을 잘못 사용했을 때 회사가 가벼워 보일 수도 있고요.
그래서 밈을 넣는 것보다 중요한 건 그 밈이 실제 제품 이야기와 이어지는지였어요. 첫 번째 영상에서도 재미있는 문장 하나를 넣고 끝낸 게 아니라, 그 말투를 타고 과거 냉동 방식의 문제에서 급속냉동이 필요한 이유까지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했어요.
이 차이가 꽤 중요해요. 유행하는 형식을 가져왔는데 브랜드 이야기를 억지로 끼워 넣으면 패러디만 기억에 남고 회사는 사라질 수 있어요. 반대로 익숙한 포맷 안에서 제품이 해결하는 문제까지 이어지면 재미가 기술 설명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유행하는 포맷을 발견했다고 바로 적용하지 않아요. 이걸 우리 제품 이야기로 바꿨을 때 끝까지 연결되는지가 먼저예요. 세일유프리저에서는 냉동 기술의 필요성을 이야기처럼 풀 수 있었기 때문에 이 방식이 잘 맞았어요.
Q. 같은 회사 영상인데 두 번째 편은 왜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요?

두 번째 영상에서 보여줘야 할 건 조금 달랐어요. 여기서는 “급속냉동이 이런 기술입니다”보다 “세일유프리저가 실제로 어떤 일을 해왔는가”가 더 중요했어요.
그래서 실제 초저온 냉동룸과 시공 사례, 설비 모습, 제어 화면 같은 자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했어요. 화면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기술 설명을 붙이는 것보다, 실제로 만들어진 공간과 장비를 계속 보여주면서 경험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어요. 연구시설과 실제 적용 사례, 유지관리와 관련된 내용까지 이어지면서 회사의 기술력을 말보다 자료로 보여주는 쪽에 가까웠고요.
B2B에서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봤다고 바로 업체를 선택하지는 않잖아요. 관심이 생긴 다음에는 “여기 실제로 이런 설비를 해봤나?”, “규모 있는 프로젝트 경험이 있나?”, “설치하고 끝나는 곳은 아닌가?” 같은 현실적인 궁금증이 생겨요.
그래서 두 번째 영상은 그런 질문에 답할 만한 화면을 모았어요. 1편에서 콘텐츠 자체의 재미로 들어왔다면, 2편에서는 실제 현장을 보면서 회사에 대한 확신을 쌓게 하는 거예요. 같은 브랜드라고 해서 모든 숏폼을 같은 템플릿에 넣지 않은 이유예요.
Q. 그런데 1분이 넘으면 쇼츠치고 너무 길지 않나요?
짧게 만들 수 있다면 당연히 좋아요. 그런데 무조건 시간을 줄인다고 영상이 좋아지는 건 아니라고 봐요.
특히 두 번째 영상처럼 실제 시공 경험을 보여줘야 하는 콘텐츠에서는 잠재 고객이 확인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요. 냉동룸 하나 보여주고 “기술력이 좋습니다”라고 끝내는 것보다 여러 현장과 실제 설비를 보여주는 편이 회사의 경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영상 길이보다 지루하게 느껴지는 구간이 있는지를 더 많이 봤어요. 실제 시공 화면이 나오고, 다음에는 제어 화면이 나오고, 또 다른 현장 자료로 넘어가면서 설명하는 내용에 맞춰 볼거리도 계속 바뀌게 만들었어요. 같은 화면을 오래 두고 설명만 이어갔다면 훨씬 길게 느껴졌을 거예요.
숏폼에서는 짧은 게 강점이지만, B2B 콘텐츠는 정보를 줄이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관심 있는 사람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이라면 충분히 보여주되, 그 시간을 버틸 수 있게 화면을 설계하는 쪽이 더 맞을 때도 있어요.
Q. 결국 이런 B2B 숏폼이 문의까지 이어지려면 뭘 봐야 해요?

이 부분도 두 영상에서 꽤 신경 썼어요. 영상을 다 본 뒤 마지막 몇 초에만 회사 이름을 보여주면, 중간에 관심이 생긴 사람은 업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세일유프리저 영상에서는 회사명과 설비 문의 정보를 영상 안에서 계속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기술 이야기를 보다가 “우리 회사에도 필요한데?”라는 생각이 든 순간, 다시 영상을 처음부터 돌려보지 않아도 어디에 문의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한 거예요.
특히 B2B 숏폼은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것과 실제 문의 가능성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아요. 넓게 퍼지는 콘텐츠도 필요하지만, 실제 구매나 도입을 검토하는 사람이 봤을 때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어야 해요.
세일유프리저 두 편을 같이 보면 저희가 B2B 영상을 어떻게 보는지가 잘 드러나요. 첫 번째 영상에서는 밈과 익숙한 숏폼 문법을 이용해 낯선 기술에 들어오는 문턱을 낮췄고, 두 번째 영상에서는 실제 시공 자료를 충분히 보여주면서 회사의 경험을 확인하게 했어요. 그리고 두 영상 모두 관심이 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브랜드와 연락 지점을 놓치지 않았고요.
어려운 업종일수록 포맷을 먼저 고민해요
세일유프리저 프로젝트에서 저희가 보여주고 싶은 건 “산업장비도 재밌게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아요.
첫 번째 영상과 두 번째 영상은 같은 회사를 다루지만 필요한 역할이 달랐어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 냉동 기술을 설명할 때는 익숙한 밈과 이야기가 효과적이었고, 실제 업체를 검토할 만한 사람에게는 화려한 연출보다 시공 현장과 설비 자료가 더 설득력이 있었어요.
그래서 체리마케팅은 B2B 숏폼을 기획할 때 처음부터 “기업 영상은 이런 식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정하지 않아요. 이 영상이 누구에게 보여야 하는지, 처음 관심을 만들어야 하는지, 이미 생긴 관심을 신뢰로 바꿔야 하는지부터 봐요. 그다음에야 밈을 쓸지, 사람이 나올지, 실제 현장을 얼마나 보여줄지를 정해요.
전문적인 기술이나 산업장비를 다룬다고 해서 숏폼을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설명하기 어려운 제품일수록 어떤 이야기부터 꺼낼지, 어떤 화면을 보여줄지가 더 중요해져요.
세일유프리저처럼 밈을 활용해 처음 관심을 만들 수도 있고, 실제 시공 사례와 현장 자료를 중심으로 신뢰를 쌓을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우리 회사가 가진 기술과 경험 중 어떤 포인트를 사람들이 보게 만들 것인지 정하는 일이에요.
“제품은 좋은데 영상으로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다”, “B2B라서 콘텐츠 아이디어가 안 나온다”, “기술 설명을 넣으면 너무 딱딱해진다”는 고민이 있다면 제품 소개서나 기존 영상만 보내주셔도 괜찮아요. 체리마케팅이 먼저 보고, 어떤 주제를 꺼낼 수 있는지부터 같이 정리해드릴게요.


냉동설비 영상을 만든다고 하면 보통 기계가 돌아가는 모습에 제품명과 스펙을 붙이는 장면부터 떠올리기 쉬워요. 실제로 보여줘야 할 기술도 많고, 일반 소비재처럼 제품을 예쁘게 들고 소개할 수 있는 업종도 아니니까요.
세일유프리저 프로젝트도 다뤄야 하는 내용만 보면 꽤 어려운 편이었어요. 초저온 냉동, 급속동결, 냉동룸, 실제 시공 사례처럼 전문적인 정보가 중심이었고, 이걸 그대로 설명하면 몇 초 만에 기업 홍보영상처럼 보일 가능성이 높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두 편을 똑같은 톤으로 만들지 않았어요. 첫 번째 영상에서는 사람들이 이미 익숙하게 봐왔던 숏폼의 말투와 전개를 가져와 기술 이야기에 들어오는 문턱을 낮췄고, 두 번째 영상에서는 실제 시공 자료와 설비 화면을 충분히 보여주면서 “이 회사가 실제로 어디까지 해봤는가”를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결과적으로 하나는 처음 보는 사람을 멈춰 세우는 역할을, 다른 하나는 관심이 생긴 사람이 회사를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역할을 맡게 됐어요.
Q. 냉동설비 영상을 끝까지 보게 하려면?

저희도 기획하면서 그 질문부터 생각했어요. 초저온 냉동의 원리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렇게 시작하면 이미 해당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유용해도 우연히 쇼츠를 넘기다 만난 사람을 붙잡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실제 B2B 담당자라고 해도 대부분이 냉동룸이 필요한 자영업자들일 가능성이 높기에 영상을 끝까지 보게 할 동기가 필요했죠.
그래서 첫 번째 영상은 당시 숏폼에서 많이 회자되던 건축 콘텐츠의 말투와 전개 방식을 패러디했어요. “옛 조상들은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렸습니다”라는 익숙한 밈으로 시작해서, 냉동설비 소개 영상보다는 평소 피드에서 볼 법한 콘텐츠처럼 들어가게 했어요.
그다음부터는 웃기기만 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았어요. 수산물을 천천히 얼렸을 때 얼음 결정이 커지고, 해동했을 때 식감이나 신선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흐름을 보여준 뒤 초저온 급속냉동으로 연결했어요. 실제 수산물 화면과 설비 장면도 뒤쪽에 붙으면서 앞에서 던진 이야기가 결국 제품의 기술로 도착하게 만들었고요.
저희가 첫 편에서 하고 싶었던 건 냉동 기술을 억지로 재미있게 꾸미는 게 아니었어요.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콘텐츠의 리듬을 빌려서, 평소라면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에 일단 들어오게 만드는 쪽에 가까웠어요.
Q. B2B 기업이 밈을 쓰면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나요?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특히 산업장비처럼 계약 금액도 크고 신뢰가 중요한 업종이라면 유행하는 표현을 잘못 사용했을 때 회사가 가벼워 보일 수도 있고요.
그래서 밈을 넣는 것보다 중요한 건 그 밈이 실제 제품 이야기와 이어지는지였어요. 첫 번째 영상에서도 재미있는 문장 하나를 넣고 끝낸 게 아니라, 그 말투를 타고 과거 냉동 방식의 문제에서 급속냉동이 필요한 이유까지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했어요.
이 차이가 꽤 중요해요. 유행하는 형식을 가져왔는데 브랜드 이야기를 억지로 끼워 넣으면 패러디만 기억에 남고 회사는 사라질 수 있어요. 반대로 익숙한 포맷 안에서 제품이 해결하는 문제까지 이어지면 재미가 기술 설명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유행하는 포맷을 발견했다고 바로 적용하지 않아요. 이걸 우리 제품 이야기로 바꿨을 때 끝까지 연결되는지가 먼저예요. 세일유프리저에서는 냉동 기술의 필요성을 이야기처럼 풀 수 있었기 때문에 이 방식이 잘 맞았어요.
Q. 같은 회사 영상인데 두 번째 편은 왜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요?

두 번째 영상에서 보여줘야 할 건 조금 달랐어요. 여기서는 “급속냉동이 이런 기술입니다”보다 “세일유프리저가 실제로 어떤 일을 해왔는가”가 더 중요했어요.
그래서 실제 초저온 냉동룸과 시공 사례, 설비 모습, 제어 화면 같은 자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했어요. 화면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기술 설명을 붙이는 것보다, 실제로 만들어진 공간과 장비를 계속 보여주면서 경험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어요. 연구시설과 실제 적용 사례, 유지관리와 관련된 내용까지 이어지면서 회사의 기술력을 말보다 자료로 보여주는 쪽에 가까웠고요.
B2B에서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봤다고 바로 업체를 선택하지는 않잖아요. 관심이 생긴 다음에는 “여기 실제로 이런 설비를 해봤나?”, “규모 있는 프로젝트 경험이 있나?”, “설치하고 끝나는 곳은 아닌가?” 같은 현실적인 궁금증이 생겨요.
그래서 두 번째 영상은 그런 질문에 답할 만한 화면을 모았어요. 1편에서 콘텐츠 자체의 재미로 들어왔다면, 2편에서는 실제 현장을 보면서 회사에 대한 확신을 쌓게 하는 거예요. 같은 브랜드라고 해서 모든 숏폼을 같은 템플릿에 넣지 않은 이유예요.
Q. 그런데 1분이 넘으면 쇼츠치고 너무 길지 않나요?
짧게 만들 수 있다면 당연히 좋아요. 그런데 무조건 시간을 줄인다고 영상이 좋아지는 건 아니라고 봐요.
특히 두 번째 영상처럼 실제 시공 경험을 보여줘야 하는 콘텐츠에서는 잠재 고객이 확인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요. 냉동룸 하나 보여주고 “기술력이 좋습니다”라고 끝내는 것보다 여러 현장과 실제 설비를 보여주는 편이 회사의 경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영상 길이보다 지루하게 느껴지는 구간이 있는지를 더 많이 봤어요. 실제 시공 화면이 나오고, 다음에는 제어 화면이 나오고, 또 다른 현장 자료로 넘어가면서 설명하는 내용에 맞춰 볼거리도 계속 바뀌게 만들었어요. 같은 화면을 오래 두고 설명만 이어갔다면 훨씬 길게 느껴졌을 거예요.
숏폼에서는 짧은 게 강점이지만, B2B 콘텐츠는 정보를 줄이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관심 있는 사람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이라면 충분히 보여주되, 그 시간을 버틸 수 있게 화면을 설계하는 쪽이 더 맞을 때도 있어요.
Q. 결국 이런 B2B 숏폼이 문의까지 이어지려면 뭘 봐야 해요?

이 부분도 두 영상에서 꽤 신경 썼어요. 영상을 다 본 뒤 마지막 몇 초에만 회사 이름을 보여주면, 중간에 관심이 생긴 사람은 업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세일유프리저 영상에서는 회사명과 설비 문의 정보를 영상 안에서 계속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기술 이야기를 보다가 “우리 회사에도 필요한데?”라는 생각이 든 순간, 다시 영상을 처음부터 돌려보지 않아도 어디에 문의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한 거예요.
특히 B2B 숏폼은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것과 실제 문의 가능성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아요. 넓게 퍼지는 콘텐츠도 필요하지만, 실제 구매나 도입을 검토하는 사람이 봤을 때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어야 해요.
세일유프리저 두 편을 같이 보면 저희가 B2B 영상을 어떻게 보는지가 잘 드러나요. 첫 번째 영상에서는 밈과 익숙한 숏폼 문법을 이용해 낯선 기술에 들어오는 문턱을 낮췄고, 두 번째 영상에서는 실제 시공 자료를 충분히 보여주면서 회사의 경험을 확인하게 했어요. 그리고 두 영상 모두 관심이 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브랜드와 연락 지점을 놓치지 않았고요.
어려운 업종일수록 포맷을 먼저 고민해요
세일유프리저 프로젝트에서 저희가 보여주고 싶은 건 “산업장비도 재밌게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아요.
첫 번째 영상과 두 번째 영상은 같은 회사를 다루지만 필요한 역할이 달랐어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 냉동 기술을 설명할 때는 익숙한 밈과 이야기가 효과적이었고, 실제 업체를 검토할 만한 사람에게는 화려한 연출보다 시공 현장과 설비 자료가 더 설득력이 있었어요.
그래서 체리마케팅은 B2B 숏폼을 기획할 때 처음부터 “기업 영상은 이런 식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정하지 않아요. 이 영상이 누구에게 보여야 하는지, 처음 관심을 만들어야 하는지, 이미 생긴 관심을 신뢰로 바꿔야 하는지부터 봐요. 그다음에야 밈을 쓸지, 사람이 나올지, 실제 현장을 얼마나 보여줄지를 정해요.
전문적인 기술이나 산업장비를 다룬다고 해서 숏폼을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설명하기 어려운 제품일수록 어떤 이야기부터 꺼낼지, 어떤 화면을 보여줄지가 더 중요해져요.
세일유프리저처럼 밈을 활용해 처음 관심을 만들 수도 있고, 실제 시공 사례와 현장 자료를 중심으로 신뢰를 쌓을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우리 회사가 가진 기술과 경험 중 어떤 포인트를 사람들이 보게 만들 것인지 정하는 일이에요.
“제품은 좋은데 영상으로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다”, “B2B라서 콘텐츠 아이디어가 안 나온다”, “기술 설명을 넣으면 너무 딱딱해진다”는 고민이 있다면 제품 소개서나 기존 영상만 보내주셔도 괜찮아요. 체리마케팅이 먼저 보고, 어떤 주제를 꺼낼 수 있는지부터 같이 정리해드릴게요.


숏폼 마케팅이 필수가 된 시대
우리 브랜드도 체리피킹할 차례입니다
숏폼 마케팅이 필수가 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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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미루고 있었다면
체리마케팅과 우리 브랜드에 맞는 방법부터 찾아보세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미루고 있었다면 체리마케팅과 우리 브랜드에 맞는 방법부터 찾아보세요

